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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1도 모르는 사회인 공부시작.(코스피,코스닥,ETF,펀드 용어정리)

by MONEYFINN 2025. 11. 24.

안녕하세요~!

어느새 30대를 훌쩍 넘었지만 주식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주린이입니다. 경제에도 관심이 전혀 없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미뤄둘 수 없다는 마음으로 하루에 경제 뉴스라도 조금씩 보고, 상식을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배우면서 정리한 주식 기초 용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뉴스에서는 코스피, 코스닥, ETF, 펀드 등 생소한 용어가 많이 등장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시장 경제와 투자 용어를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돈 이미지


'코스피'는 무엇인가

코스피(KOSPI)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대형 기업 중심 시장입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처럼 규모가 큰 기업이 많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로 평가됩니다. 코스피 지수는 시장 전체의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면 대형주 중심의 경기가 호조라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주린이는 코스피를 **‘안정적 대형주 시장’**으로 이해하면 투자 결정을 보다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자라면 코스피 지수 ETF를 활용해 분산 투자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코스닥'은 무엇인가

코스닥(KOSDAQ)은 중소형 기업과 벤처기업 중심 시장입니다. 코스피보다 변동성이 크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많습니다. IT, 바이오, 게임 등 신산업 관련 기업도 포함되어 있어 고수익·고위험 투자처로 볼 수 있습니다.

주린이는 코스닥을 **‘성장형 중소형주 시장’**으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코스닥 종목은 단기 투자, 변동성 활용 전략에 적합하며, 시장 트렌드와 기업 성장성을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TF'는 무엇인가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여러 주식을 한꺼번에 모아 만든 펀드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ETF는 종류와 구성에 따라 안정성과 위험 수준이 다르지만, 개별 종목 투자보다 상대적으로 분산 투자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KOSPI200 ETF를 사면 코스피200에 속한 여러 기업의 주식을 동시에 보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린이에게 ETF는 **“주식 여러 개를 한 번에 사는 방법”**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ETF 종류도 다양합니다. 주식형 ETF는 특정 지수나 산업 주식 중심으로 구성되고, 채권형 ETF는 채권 위주로, 혼합형 ETF는 주식과 채권을 섞어 만든 상품입니다. 생활 속 예시로는 매달 소액으로 ETF를 구매해 장기적으로 자산이 늘어나는 변화를 관찰하면 ETF 개념을 쉽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펀드'는 무엇인가

펀드는 여러 투자자의 돈을 모아 전문가가 대신 운용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나누어 투자하여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린이에게 펀드는 **‘전문가가 대신 투자해주는 투자 통합 상품’**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단, 펀드는 전문가 운용 때문에 수수료가 발생하며, 환매 시 보통 1~3영업일 정도 소요됩니다.

펀드는 크게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주식형: 주식 중심으로 투자, 수익률 높지만 변동성 큼
  • 채권형: 채권 중심, 안정적이지만 수익률 낮음
  • 혼합형: 주식과 채권 혼합, 안정성과 수익성 동시에 추구

적립식 펀드로 매달 일정 금액을 넣어 장기적으로 자산을 늘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달 10만 원씩 적립식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면, 시장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단가가 조정되어 장기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ETF와 펀드 비교

ETF와 펀드는 모두 여러 자산을 묶어 투자한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 ETF: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 가능, 분산 투자 가능, 소액으로도 투자 가능
  • 펀드: 전문가 운용, 하루 1회 기준 가격으로 거래, 환매 1~3영업일 소요, 수수료 발생

주린이는 펀드를 “전문가가 대신 골라주는 투자 묶음”, ETF를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투자 묶음”**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장기 투자 관점에서 둘 다 소액으로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