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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초 공부

2025년 연말정산 대비! IRP vs 연금저축 총정리

by MONEYFINN 2025. 12. 4.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직장인들과 프리랜서 모두 세액공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어집니다. 그 중심에 있는 제도가 바로 연금저축과 IRP(개인형 퇴직연금)입니다. 이 두 가지는 단순한 노후 준비 수단을 넘어, 현명한 세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죠.
하지만 2024~2025년 사이 세법 및 금융 규제가 크게 바뀌면서 기존 정보만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12월 현재 기준으로 최신 세제 변화와 제도 정책을 반영하여, 연금저축과 IRP를 비교하고 어떤 전략이 더 유리한지 알려드립니다.


세액공제 혜택, 정확히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연금저축과 IRP를 활용하면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세액공제 구조 요약:

  • 연금저축 + IRP 합산 세액공제 한도: 연간 900만 원 (나이 무관)
  • 연금저축 단독 공제 한도: 최대 600만 원까지
  • IRP 단독 공제 한도: 최대 900만 원이지만, 연금저축 없이 IRP로만 900만 원 공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즉, **900만 원의 한도를 모두 활용하려면 연금저축(600만 원) + IRP(300만 원)**의 조합이 일반적입니다.
※ 2023년까지 적용되던 ‘50세 이상 1,200만 원 공제’는 2024년부터 폐지되어 현재는 나이와 관계없이 동일한 한도가 적용됩니다.

세액공제율:

  •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4,500만 원 이하): 16.5%
  • 총급여 5,500만 원 초과 (또는 종합소득 4,500만 원 초과): 13.2%

예를 들어, 총급여 5,000만 원인 직장인이 연금저축 600만 원, IRP 300만 원을 납입하면,
총 900만 원 × 16.5% = 약 148.5만 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익률은 어떤 게 더 좋을까? (IRP 투자 한도 & 수수료 정책)

연금저축과 IRP 모두 펀드, ETF 등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지만, 투자 운용의 유연성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투자 가능성 비교

  • 연금저축: 주식형 펀드, ETF, 채권 등 다양한 상품에 자유롭게 투자 가능. 증권사 계좌의 경우 수수료도 저렴하고 ETF 직접 매수 가능.
  • IRP: 위험자산 투자 비율이 70%로 제한되어 있어 공격적 포트폴리오 구성에는 제약이 있습니다.

※ 참고: 2025년 8월 기준, ‘안전자산 의무 보유 비율 30%’ 폐지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현재까지는 IRP의 위험자산 투자 비중 70% 제한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 이 정책은 추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계좌 개설 시 금융기관 또는 정부의 최신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IRP 수수료 정책 (2025년 현재)

  • 2025년 기준, 대부분의 주요 금융기관(5대 은행 포함)에서 IRP 자산관리 및 계좌 유지 수수료를 면제하는 정책을 도입하였습니다.
  •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은 비대면 가입 시 평생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 다만, 펀드·ETF 등 상품 자체의 보수는 별도이므로, 투자 상품 선택 시 유의해야 합니다.

👉 결론: 수수료 차이는 이제 거의 없는 수준이며, IRP와 연금저축 중 어느 것이 수익률에 유리한지는 운용 상품 선택투자자의 리스크 성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연금 수령 시 세금은? (연금소득세 + 분리과세 제도 반영)

연금저축과 IRP 모두 55세 이상부터 연금 형태로 수령할 수 있고, 이때 연금소득세가 적용됩니다. 단, 세율은 일반 소득세보다 훨씬 낮아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연금소득세율 (2025년 기준):

  • 55세 ~ 70세 미만: 5.5%
  • 70세 ~ 80세 미만: 4.4%
  • 80세 이상: 3.3%

일시금으로 인출 시: 기타소득세 **16.5%**가 적용되므로, 연금 형태로 나눠 수령하는 것이 세금 측면에서 매우 유리합니다.

2024년 세제 개편 반영: 연 1,500만 원 초과 시 분리과세 선택 가능

  • 연간 연금 수령액이 1,500만 원 이하면 분리과세(위 세율) 적용
  • 1,500만 원 초과 시 원칙적으로 종합과세 대상이지만, 분리과세 15% 단일 세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됨 (2024년부터 시행)

퇴직연금 20년 이상 수령 시 세금 감면 확대 (2025년 개정 반영)

  • IRP를 포함한 퇴직연금을 20년 이상에 걸쳐 수령하면 퇴직소득세 감면율이 최대 50%까지 확대
  • 장기 수령 유인을 강화하여 실질 세금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제도입니다

👉 결론: 연금으로 오래 나눠 받을수록 세금이 줄고, 연 1,500만 원 초과 수령 시에도 분리과세 15% 선택 가능 등, 세제 혜택이 확실히 강화되었습니다.


결론: 개정사항 잘 체크해서, 전략적으로 조합하자

📌 핵심 요약

  • 세액공제 한도: 연금저축(최대 600만 원) + IRP(최대 300만 원) → 총 900만 원
  • 투자 유연성: 연금저축이 더 공격적인 투자에 유리
  • 수수료: IRP 포함 모든 금융기관에서 대부분 면제
  • 세금: 55세 이상 연금소득세율 적용 + 연 1,500만 원 초과 시 분리과세 가능
  • IRP 장기 수령: 20년 이상 수령 시 퇴직소득세 최대 50% 감면

2025년 연말정산 전략을 세운다면, 세액공제와 수익률, 수령 전략까지 고려한 조합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세금 아끼고, 노후도 준비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 지금이 가장 유리한 타이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