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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통장 어떻게 만들까? (개설 절차, 증권사 비교, 주의사항)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다. 이 한 문장 때문에 저는 아무것도 모른 채 증권사 앱을 켰습니다. 파킹통장 금리가 슬금슬금 내려앉고, 적금은 목돈을 수개월씩 묶어두는 게 답답하던 시절이었습니다. CMA 통장이 뭔지, 어떻게 만드는지, 어떤 함정이 있는지, 제가 직접 겪은 시행착오를 담아 정리했습니다.CMA 통장 개설 절차, 5단계로 끝납니다요즘은 모바일 비대면 개설이 워낙 잘 돼 있어서 10분도 안 걸립니다. 하지만 처음 화면을 열어보면 낯선 용어들이 쏟아져서 멈칫하게 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헷갈리는 부분을 중심으로 개설 흐름을 짚어보겠습니다.첫 번째로 증권사를 골라야 합니다. 한국투자증권(뱅키스), NH투자증권(나무), 미래에셋증권(엠스톡) 정도가 많이 쓰입니다. CMA 금리는 대부분 비슷하게.. 2026. 6. 27.
경기 사이클 투자 (경기민감주, 방어주, 리밸런싱) 반도체와 자동차 종목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찍던 시절, 저는 "수출 최대 실적", "역대급 영업이익"이라는 뉴스만 보고 고점 매수에 뛰어들었습니다. 경기 사이클의 정점에서는 모든 지표가 완벽해 보인다는 함정을, 그때는 전혀 몰랐습니다. 그 대가는 시장 하락 폭의 두 배가 넘는 손실이었고, 매일 아침 파랗게 질려가는 계좌를 보며 경기 흐름을 읽는 것이 투자의 기본기임을 온몸으로 배웠습니다.경기 사이클, 교과서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경기 사이클(Business Cycle)이란 GDP 성장률, 고용, 소비 같은 주요 경제 지표가 일정한 주기로 오르내리는 순환 구조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경제가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는 흐름인데, 회복기 → 호황기 → 둔화기 → 불황기의 4단계로 구분됩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 2026. 6. 26.
[차트공부 Day 10 ]DMI ADX 매매 (추세방향, 추세강도, 실전전략) ADX 40의 배신, DMI와 함께 써야 계좌가 산다솔직히 저는 ADX 수치가 40을 넘으면 무조건 올라가는 신호라고 믿었습니다. 그 믿음이 계좌를 반토막 냈습니다. DMI와 ADX는 "추세가 얼마나 강한가"를 보여주는 도구인데, 방향을 먼저 확인하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이 글은 그 실수를 돌아보며, 두 지표를 실전에서 어떻게 함께 써야 하는지 정리한 기록입니다. 추세방향을 읽는 법 — +DI와 -DI가 먼저입니다DMI(Directional Movement Index)란 시장에서 매수세와 매도세 중 어느 쪽이 더 우위에 있는지를 수치로 보여주는 방향성 지표입니다. 구체적으로는 +DI와 -DI 두 선으로 구성됩니다. +DI는 가격이 전일보다 높게 움직인 힘의 크기를, -DI는 가격이 전일보다 낮게.. 2026. 6. 25.
금리 인상과 환율, 어떤 관계일까? (기초 개념, 영향, 대응 전략)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한때 경제 교과서를 꽤 신뢰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원화가 강해지고 환율이 내려간다는 공식, 수출 기업은 고환율에 웃는다는 공식. 그 공식을 믿고 실제 돈을 넣었다가 제대로 데인 경험이 있습니다. 그 이야기부터 시작하려 합니다.금리와 환율, 교과서가 가르쳐준 공식기준금리(基準金利)란 중앙은행이 시중 금융기관과 돈을 빌리고 빌려줄 때 기준으로 삼는 이자율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 은행 예금 금리도 덩달아 오르고, 그 수익을 노리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달러를 원화로 바꿔 국내 자산을 사들이게 됩니다. 원화 수요가 늘어나니 원화 가치가 올라가고, 환율은 내려갑니다. 1달러에 1,400원이던 환율이 1,200원으로 떨어지는 흐름이 바로 이 메커니즘에서 나옵니다.반대로 한국.. 2026. 6. 24.
[차트공부 Day 9 ] 하락장일수록 빛나는 CCI 전략 (지표 해석법 포함) CCI가 –160까지 박힌 종목을 보고도 저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기다림이 결국 옳았습니다. 하락장에서 감정을 끊고 객관적인 타점을 잡는 것, CCI(Commodity Channel Index) 지표가 바로 그 역할을 해줬습니다. 이 글은 지표를 처음 써보는 분들도, 한 번 써봤다가 손해 본 분들도 모두 참고할 수 있는 실전 경험을 담았습니다.과매도 신호, 숫자 하나가 공포를 걷어냈습니다CCI, 즉 Commodity Channel Index는 현재 가격이 일정 기간 평균 가격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를 수치로 환산한 지표입니다. 원래는 원자재(Commodity) 시장의 주기적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도널드 램버트가 개발했지만, 지금은 주식과 ETF, 코인 차트에서도 폭넓게 쓰입니다.핵.. 2026. 6. 22.
[차트공부 Day 8 ] OBV 지표 (직장인 매매, 매수신호, 한계와 활용) OBV가 주가보다 먼저 움직인다는 말, 정말일까요?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습니다. 차트를 매일 들여다볼 수 없는 직장인 입장에서 지표 하나에 기대를 거는 것 자체가 불안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퇴근 후 차트를 복기하다가 주가는 꿈쩍도 않는데 OBV만 꾸준히 고점을 올리는 장면을 목격하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거래량이 먼저 말한다는 원리가 데이터로 눈앞에 펼쳐지는 순간이었습니다.직장인이 OBV를 배워야 하는 진짜 이유OBV(On-Balance Volume)란 주가가 오른 날의 거래량은 더하고, 내린 날의 거래량은 빼는 방식으로 누적된 거래량 지표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이 단순함이 핵심입니다. 복잡한 수식 없이도 '돈이 들어오고 있는가, 빠지고 있는가'를 한 줄의 선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직장인.. 2026. 6. 21.